안녕하세요~
회사 업무가 바쁘고,
블태기가 와서 1일 1 포스팅하겠다!!는
초심과는 멀어졌지만..
포기하지 않고 노력 중인 포항형아입니다~^^
개인적인 일, 회사일 등
여러 가지로 멘탈이 무너진 요즘 다 귀찮아!!
몸도 시들시들..
마음도 시들시들..
또 블태기에 귀차니즘까지..
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~하핫..^^;;
사진첩의 사진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라도
다시 한번 힘내볼게요~!!!!
꾸준히 업로드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~
#지난피드올리기
앞서 몇 번 적었을 텐데요..
토요일에 일주일에 한번 허리와 골반 치료를 위해 약침과 봉침 치료차 경주에 있는 한의원에 가는데
치료 후에 가끔 경주에서 점심을 해결한다고..
이날도 점심이나 먹을까 하고 뭘 먹지 하다가 오랜만에 해물짬뽕 생각이나 경주 동천동에 있는 해물짬뽕으로 유명한 수라밀면 으로 갔어요~
식당 이름은 수라밀면이지만 밀면은 판매 안 한다는
특징이 있는 식당이에요~
오로지 해물짬뽕으로 승부를 본다는.. ㅎ
주차는 식당 뒷골목에 있는 동천동 제1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~ 주차장이 만차 일 경우엔 주변
갓길에 주차를 하시면 될 듯해요~
전 공용 주자창에 자리가 많아서 주차를 했어요~
13시 살짝 넘어서 갔는데 다행히 자리는 많이 있었어요~
내부는 홀이 있고 방도 있었어요.
홀은 4인 테이블이 4개, 2인 테이블 3개 정도 있었어요~ 전 2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~
에어컨에 와이파이 주소가 붙어 있네요~
참고허시길요~ㅎ
수라밀면 메뉴판이에요~
메뉴는 해물짬뽕 하나만 있어요!
중화면, 밥, 라면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..
어차피 밥은 말아먹을 거라.. 중화면과 라면 중
고민하다가 저는 중화면으로 주문을 했어요.
밥도 하나 주문했어요~
예전에는 특해물짬뽕이 있었는데 지금은 메뉴가 없어진 것 같네요..
특해물짬뽕을 생각하고 왔는데.. ㅜㅜ
주문하고 좀 있으니 물과 조개껍질과 해물껍질 버릴
그릇과 종이컵을 가져다 주셨어요~
벽면에 앞치마가 걸려있어서 앞치마도 가져왔어요~
기본 반찬은 단무지만 나와요~
추가는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돼요~
해물짬뽕 (중화면, 라면, 밥) 9,000₩
해물짬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물이 가득 들어있죠?? 9천원에 이 정도면 혜자 아닌가요??
조개나 홍합, 전복 등 껍질 손질 후 드시는 스타일이신가요?? 아니면 면먹다가 하나씩 까서 드시는 스타일이신가요??
저는 다 까 놓고 먹는 스타일 입니다~ㅎ
조개고 홍합이고 해물 다 까고 나니 이렇게 많은 껍질이 나왔어요~ㅎ
해물을 다 손질하고 나서도 양은 많아 보이죠??ㅎ
이제 본격적으로 먹어야죠~~
국물 보시면 기름기가 하나도 안 떠있죠??
한입 맛을 보니까.. 해물로 맛을 내서 맑고 개운한 맛있어요~
전 짜장면보다는 짬뽕을 좋아하는데 고기가 들어가서 걸쭉한 국물도 진해서 좋지만 해물로 육수를 내서 맑고 개운한 국물을 더 좋아하는데 딱 그런 국물이었어요~ 딱 제 스타일 짬뽕이에요~
해물도 푸짐하지만 콩나물, 양파, 배추 등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더 깔끔한듯해요~
중화면도 쫄깃한 게 좋네요~ㅎ
면을 어느 정도 먹고는 밥을 말았어요~ (이런 국물에 밥을 안 말아먹는 건 죄 입니다!!ㅎㅎ)
건더기를 많이 남겨두고 밥을 말아서 밥을 뜰 때마다 건더기가 한가득.. 맛있네요~ㅎㅎ
먹다 보니 어느새 빈그릇이..ㅎㅎ
순식간에 완뽕했네요~
특짬뽕이 없어져 아쉬웠지만 해물짬뽕만으로 충분히 아쉬움을 날려버릴만했어요~
한동안 걸쭉한 스타일의 짬뽕을 많이 먹었는데..
오랜만에 맑고 개운한 스타일의 짬뽕이라 좋았어요~ 날이 선선해져서 치료받으러 갈 때 자주 갈 듯하네요~
수라밀면
📌 경북 경주시 양정로 286
📱 054-748-9154
⏱️ 11:00 ~ 14:00 매일
️
🥢 해물짬뽕 9,000₩ (중화면, 밥, 라면)
🥢 사리 2,000₩
🥢 공깃밥 1,000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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